지난 주말 배우 김정화씨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기자회견-하객 포토월 조차 없는 철저한 비공개 식이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비공개 속에 깜짝 포착된 신부 김정화씨의 모습과 함께 결혼식 소식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.<br /><br /><br />배우 김정화가 CCM가수 유은성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숭동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예식을 치렀는데요.<br /><br />교회 주변은 김정화커플의 웨딩사진 등으로 장식돼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.<br /><br />김정화 커플의 예식은 비공개인 만큼 식전 기자회견과 하객 포토월 등을 공개했던 여느 스타들의 결혼식과는 달리 본식은 물론 기자회견과 하객 포토월 역시 진행하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이에 스타하객의 모습을 포착하는 것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식장을 오가는 이인혜 박세영 등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요.<br /><br />사람들 틈에서 신부 김정화의 모습도 잠시나마 볼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드레스를 입은 김정화는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장소를 옮기는 모습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녀의 행복이 느껴지는 듯 했는데요.<br /><br />이동하는 순간에도 시선을 차단하며 철저하게 숨겨진 신부 김정화의 모습은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본식사진을 통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김정화는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티아라 대신 화관을 선택해 여성스럽고 단아한 신부의 매력을 뽐냈는데요.<br /><br />결혼식에 참석한 박신혜는 24일 자신의 SNS에 '사랑하는 정화언니가 결혼했어요 평생 함께 사랑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축복해주세요!!! 언니~축하해'라는 글과 신부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밝게 웃는 신부 김정화의 모습을 물론 신부의 팔짱을 낀 박신혜와 박세영의 모습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정범균이, 축가는 신랑 유은성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밀알장애우 회원들이 수화로 꾸민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축가 후에는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감동의 편지를 낭독해 신부 김정화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입니다.<br /><br />김정화는 소속사를 통해 '많은 분들이 따뜻한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'며 '사랑과 축복으로 지켜봐 주신만큼,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배우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'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.<br /><br /><br />지난해 국제구호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, 평생의 짝으로 거듭난 김정화-유은성부부!<br /><br />뉴칼레도니아에서 허니문을 보낸 뒤 서울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.<br /><br />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.<br /><br />두 사람 모습만큼이나 예쁘고 행복한 가정 꾸리길 바랄게요.
